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인 천재론 (문단 편집) === 예술가, 발명가일 경우 === 당연히 양판소에는 안 나오는 설정이지만 당신이 음악이나 미술을 전공하면 후세에 나올 작품들을 미리 만들 수도 있다. 물론 그걸 사회에서 받아들이느냐는 다른 문제지만. 중세 유럽으로 떨어진다면 다른 화가들에게 '''원근법'''이라는 획기적인 개념을 소개하고 추앙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건축이나 조각이 당신의 특기라면 좀 암울하다. 기독교인이라면 도움을 줄 듯. 그리고, 개개인의 예술적인 능력에 따라서 엄청나게 힘들수도 있겠지만... 음악같은 경우는 [[클래식(음악)|클래식]]부터 시작해서 현대에 유행했던 여러 음악 장르의 힙합, 락, 댄스, 일렉트로니카 등의 여러 음악 장르를 창시하는 전설적인 작곡가나 유명한 스타 가수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수가 있다. 물론, 헨델이나 베토벤부터 시작해서 수없이 많은 가수들의 음악들을 모두 꿰뚫고 있다면 말이다. 악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면, 사업가로 성공할 수도 있다. 특히 클래식 악기의 경우엔 발달된 현대의 교육법, 연주법의 혜택을 받은 수준 있는 연주자라면 이세계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경험을 선사해줄 수도 있다. [[니콜로 파가니니]]의 연주는 당대에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던 것을 생각해보자. 하지만 현대의 프로 연주자라면 파가니니가 연주했던 곡들을 연주할 수 있고 어쩌면 그보다 더 잘 할수도 있다. 특히 20세기 들어서 레코딩을 통한 연주의 복기가 가능해지며 연주기법이 극한까지 발달했기 때문에 이 수준의 격차는 더욱 커질 수도 있다.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현대의 가수가 5,60년대 미국이나 영국에만 떨어져도 그 가수가 영향을 받았을 [[비틀즈|현대]] [[마이클 잭슨|대중음악]]의 [[엘비스 프레슬리|시초]]들은 활동하기 전이거나 활동 중이었다. 21세기의 평범한 가수였던 사람이 5,60년대에선 마이클 잭슨 급의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파일:n6WB0y1.jpg]] [[파일:AC0ynt1.jpg]] 하지만 이 부분도 르네상스 시대 이전에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바로 위 사진은 중세 로마네스크 시대에 그려진 그림과 조각이다. 중세 시대의 화가들은 원시적인 개념의 '원근법'의 개념을 이해는 하고 있었으나, 그 시대가 어느 때인가... 바로 신의 시대이다. 당시의 그림의 주요한 주제와 소재는 누구였을까? 바로 그리스도와 천사들이 대부분이였다. 마치 지금도 중요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할 때 VIP가 중앙에 서서 사진을 찍듯이, 당시에 그림의 중앙에는 가장 중요한 인물, 그러니깐 예수나 천사가 서 있었고, 그들의 존재가 큰 만큼 다른 등장된 인물에 비해 부각되어 보이게 묘사를 했다. 설령, 천사 다수가 등장하는 그림이라면 사람은 작게, 반면에 천사는 크게, 대조적으로 부각되어 보이게 그렸던 것이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 가지였으며, [[고구려]] 무용총의 [[http://contents.history.go.kr/mfront/ti/viewImage.do?imageId=ti_005_0240_01|접객도]]를 보면 주인과 이를 모시는 하인의 크기가 다르게 묘사 되어있다. 즉, 신분이 높을수록 크게 그렸던 것. 종교적인 이유와는 별개로, 문명화되지 않은 원주민들에게 정육면체 투사도를 그려놓고 보여주면 실제 정육면체와의 연관성을 전혀 못 찾는다고 한다. 원근법과 같은 새로운 화법 또한 전혀 본 적 없는 사람한테 보여줘 봤자 이게 뭥미? 할 수도 있다는 것. 또, 당시 사람들이 그렇게 그린 이유는 그들에게는 그게 제일 자연스러워 보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동시대 사람이라도 미국풍의 만화와 일본풍의 만화가 그림체가 확연히 다르듯, 그리고 같은 막대인간에 미국인이 그린 얼굴과 일본인이 그린 얼굴, 그리고 한국인이 그린 얼굴이 다르듯 시대와 유행, 문화에 따라 '자연스러운 그림'의 형태는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그냥 이해만 못 받으면 차라리 낫다. 경우에 따라선 죽거나 죽을 만큼 고생할 수도 있다. 고대나 중세의 그림을 보면, 당시의 사상에 따라 '''중요하거나 높은 사람 또는 사물을 강조'''하는 의미로 실제보다 훨씬 크게 그려놓은 일이 매우 많다. 특히 종교적인 미술에서 그런 면이 많은데, "실제로 보이는 대로 그린다"는 이유로 이런 불문율을 따르지 않았다? 바로 끌려가서 종교재판 피고석에 앉을 것이다. 물론 원근법을 다 지키면서도 중요한 사람을 돋보이게 만드는 테크닉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근현대의 [[프로파간다]]에 관련된 이해가 필요하고 근대 미술사와 현대 정치학, 철학, 미학 등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한다. 단순히 알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응용해서 만들어낼 정도가 되려면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실제 업무 경력이 있거나 석박사 수준의 공부가 필요해진다. 단순한 그리기 테크닉이 아닌 메시지의 전달방식, 효과를 제대로 고려하려면 필요한 지식의 수준이 한결 더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현대 문물 중 간단한 물건을 재현한다 해도 그 뒷일이 많이 귀찮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이미 전기가 개발된 1800년대 유럽이나 미국에 떨어진다면 그냥 텅스텐과 진공유리관으로 만든 전구를 발명하고 로열티로 평생 먹고 살면 된다는 생각이 얼핏 들겠지만 '''안 된다.''' 당시 기술로 아무나 [[진공 펌프]]를 못 구함은 제껴 두더라도 재료 구하기부터가 골때린다. 에디슨은 [[텅스텐]]을 안 쓴 게 아니고 '''못 썼다.''' 실제로 에디슨은 텅스텐을 실험했지만 당시 가공 기술이 떨어져서 실패. 탄소 필라멘트도 열이 모일 정도로 얇지만 바스라지지는 않을 정도로 두꺼워야 한다. 재료도 아무 나무나 갖다 태운다고 되는 게 아니고 일본까지 가서 대나무를 얻어야 한다. 에디슨만한 규모의 시설이 없다면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꿈도 희망도 없다]]. 뭔가 만들려면 그 기반을 세워야 함을 잊지 말자. 만일 어찌어찌 하나 만들어내도, 특허법을 확립한 시기 다음에 떨어져야 잘 먹고 잘 살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다만 특허 분쟁에 잘못 발을 담갔다가 소송 비용으로 파산한 실제 사례도 있으니 주의. 게다가 그렇게 해도 불법 복제는 100% 막지 못한다. 과거로 갈수록 특허에 상대적으로 무감각하기 마련이라 스페인 같은 경우엔 20세기 초반까지 싸고 쓸만한 해적판 총기류(미국이나 유럽의 유명한 권총들을 카피)로 유명했다. 만약 세계관에 군벌들이 난립하던 중국처럼 거리가 멀고 혼란스러운데다 특허권 개념도 없는 지역이 있다면 거기서는 더 거리낄 것 없이 복제한다. 특허 분쟁이 나거나 혹은 당신의 특허가 침해받았다고 소송을 걸어도 별 소득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전쟁사에서도 우리가 아는 바로 그 [[기관총]]이 특허 전쟁에서 여러 이야기를 남겼다. 게다가 기술을 살짝 바꿔 특허를 피하는 수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심지어 전쟁이 날 것 같은데 당신의 특허받은 기술로 만들 무기를 대량으로 조달시켜야 한다면 국가가 직접 나서서 당신의 특허를 정지시키거나 한두 군데 약간 고친 다음 당신의 특허 기술을 쓴 것이 아니라고 변명할 것이다. --그럴 때는 돈 내놓으라고 하자. 안 주면 적국으로 망명해서 귀빈 대접을 받아라-- 실제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총류탄이 이런 경우. 물론 에디슨 정도의 대발명가는 무리이더라도 간단한 발상의 전환 정도로 굉장한 하이테크는 없어도 만들 수 있는 [[안전면도기]] 같은 아이템을 발명한다면 살아서는 [[재벌]], 죽어서는 역사책에 이름을 작게 남기는 정도의 삶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중세엔 안전면도기를 제대로 만들고 대량생산할 인프라와 기술이 없으므로 10대 20대 학생이 이를 구축하기 불가능하다. 우리가 당연하게 쓰는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는 물건들도 실제로 만들고자 하면 여러 기술과 인프라가 필요 한것들 투성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